김관우, 스트리트 파이터 정상…한국 e스포츠 첫 금메달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입력 2023. 9. 2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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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저우 아시안게임 ◆

아시안게임 한국 e스포츠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김관우(맨 오른쪽). 연합뉴스
김관우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V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관우는 28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스트리트 파이터 V 결승전에서 대만의 샹여우린을 세트 점수 4대3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격투 게임 경력이 30년 이상 된 김관우는 스트리트 파이터 V 종목 초대 챔피언이 됐다.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게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김관우는 한국에 e스포츠 첫 금메달을 안기는 겹경사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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