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REVIEW] 문미라-문은주 멀티골!...벨호, 홍콩 5-0 대파→3전 전승 13득점 1실점으로 조 1위-8강행

신동훈 기자 2023. 9. 2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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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이었다.

전반 29분 문은주 크로스를 문미라가 머리에 맞춰 선제골을 기록했다.

문미라는 전반 45분 추가골을 넣었다.

멀티골을 넣은 문미라의 대활약 속 한국은 2-0 리드 속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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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일방적이었다. 벨호가 3전 전승(13득점 1실점)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해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윈저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홍콩에 5-0 대승을 거뒀다. 미얀마를 3-0 대파하고 필리핀을 5-1로 이긴 한국은 홍콩마저 대파하면서 조 1위로 8강에 가게 됐다.

한국은 김정미, 김혜영, 심서연, 권하늘, 문은주, 문미라, 박은선, 전은하, 정설빈, 이은영, 배예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미 2승을 거둔 만큼 로테이션을 활용했다. 박은선이 센터백으로 이동해 눈길을 끌었다. 지소연, 이민아, 최유리, 장슬기, 전가람, 추효주 손화연 등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던 한국은 문미라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29분 문은주 크로스를 문미라가 머리에 맞춰 선제골을 기록했다. 문미라는 전반 45분 추가골을 넣었다. 좌측에서 밀고 들어온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멀티골을 넣은 문미라의 대활약 속 한국은 2-0 리드 속 전반을 마쳤다.

전반은 문미라였다면 후반은 문은주였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이은영 크로스가 나왔고 문은주가 골로 연결하면서 한국은 3-0 리드를 잡았다. 후반 7분 우 초이 유가 자책골을 넣어 차이가 더욱 벌어졌다. 교체 투입된 천가람이 후반 25분 단독 돌파를 시도했고 문은주에게 패스를 줬다. 문은주가 그대로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한국이 5-0으로 앞서갔다. 한국은 차이가 벌어졌어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골키퍼를 교체했다. 후반 29분 김정미 대신 최예슬이 들어왔다. 후반 39분 문미라가 부상을 당해 추효주가 투입됐다. 경기는 한국의 5-0 대승으로 종료됐다.

[경기결과]

대한민국(5) : 문미라(전반 29분, 전반 45분), 문은주(후반 1분, 후반 25분), 우 초이 유(후반 7분, 자책골)

홍콩(0) : -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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