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박준형 “KBS 보다 나이 많은 아이돌”‥손호영 “너무 많아” 폭소(ㅇㅁㄷ지오디)

이하나 2023. 9. 28. 2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od가 '국민 그룹 수식어'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김태우는 "사실 굉장한 반대들이 있었다. 너무 무리수 아닌가. 하지만 성공적으로 궁금증을 자아낸 작전이 성공했다. 근데 마지막에 국민 그룹이라는 단어가 오픈되는 순간 많은 분이 오픈되더라"라며 "KBS에서 저희한테 'god는 국민그룹이잖아요'라는 말을 계속 해주셔서 감사했지만 약간 쑥스러워졌다. 그 수식어가 우리한테 걸맞은 수식어일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새벽에 자려고 누웠는데 우리는 국민 그룹이 아니라 국민이 만든 그룹이라는 문구가 생각났다"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BS 2TV ‘ㅇㅁㄷ 지오디’ 캡처)
(사진=KBS 2TV ‘ㅇㅁㄷ 지오디’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god가 ‘국민 그룹 수식어’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9월 28일 방송된 KBS 2TV 2023 KBS 대기획 ‘ㅇㅁㄷ 지오디’에서는 무대에 오른 god의 공연 소감이 공개 됐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god는 각자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박준형은 자신의 순서가 되자 “KBS보다 나이 많은 아이돌 그룹 god 맏형 쭌이다”라고 외쳤다. 이에 손호영은 “너무 많아”라고 웃음을 터트린 뒤 “god의 영원한 미소천사 손호영이다”라고 소개했다. 데니안은 “god에서 24년째 랩을 하고 있는 데니다”라고 말했다.

손호영은 “KBS가 50주년이 됐다. 그리고 god가 25년이 됐다. 이렇게 둘이 만나 공연을 하게 됐다. 오늘 드디어 ‘ㅇㅁㄷ지오디’가 밝혀졌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렇게 될 줄 몰랐다”라며 프로그램명 아이디어를 낸 김태우를 언급했다.

김태우는 “사실 굉장한 반대들이 있었다. 너무 무리수 아닌가. 하지만 성공적으로 궁금증을 자아낸 작전이 성공했다. 근데 마지막에 국민 그룹이라는 단어가 오픈되는 순간 많은 분이 오픈되더라”라며 “KBS에서 저희한테 ‘god는 국민그룹이잖아요’라는 말을 계속 해주셔서 감사했지만 약간 쑥스러워졌다. 그 수식어가 우리한테 걸맞은 수식어일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새벽에 자려고 누웠는데 우리는 국민 그룹이 아니라 국민이 만든 그룹이라는 문구가 생각났다”라고 설명했다.

박준형은 “우리 같은 놈들이 여러분 없으면 어떻게 여기에 서서 이러고 있겠나”라고 공감했다. 손호영은 “타이틀을 만들었을 때도, 늘 감사하게 그렇게 불러주실 때도 책임감이 크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 마음으로 열심히 25년을 달려왔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