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단편 통계로 조례 제정 저조 비판”

[KBS 창원]경상남도의회는 지난 25일 거제 경제정의실천연합이 경남도의회의 조례 제정이 저조하다고 비판한 데 대해, 단편적인 통계를 이용한 무리한 비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경남도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조례 정비 특위가 가동돼, 171건의 조례를 개정하거나 폐지했는데 경실련이 이를 반영하지 않은 채 전국 평균 이하 건수로 발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남도의회는 시민 사회가 조례 관련 단순 수치를 비교할 것이 아니라, 질적인 평가를 하기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