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친구들, 좌식 식당에 양말 벗고 입성→석고대죄 자세까지(어서와)

김명미 2023. 9. 2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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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친구들이 양말을 벗고 좌식형 식당에 입성했다.

9월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강원도 여행에 나선 불가리아 친구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후 마을에 입성한 친구들은 점심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향했다.

이런 가운데 신발을 벗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손님들을 본 불가리아 친구들은 눈치를 보다 양말까지 훌렁 벗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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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불가리아 친구들이 양말을 벗고 좌식형 식당에 입성했다.

9월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강원도 여행에 나선 불가리아 친구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불가리아 친구들은 점심을 먹기 위해 아바이마을에 방문했다. 돼지 내장에 당면을 넣은 음식인 순대에 흥미를 보였기 때문. 마을로 들어가기 위해 무동력 갯배를 탄 친구들은 서로 갯배를 끌겠다며 난데없는 갈고리 쟁탈전을 벌였다.

이후 마을에 입성한 친구들은 점심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향했다. 휴가철인 탓 가게 앞에는 줄을 선 손님들이 많았고, 친구들 역시 더운 날씨지만 웨이팅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신발을 벗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손님들을 본 불가리아 친구들은 눈치를 보다 양말까지 훌렁 벗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김준현은 "앞 손님들이 샌들이랑 슬리퍼를 신고 있어서 맨발로 들어가야 되는 줄 알았나 보다"라고 추측하며 웃었다.

식당에 들어선 후로도 난관은 계속됐다. 이들이 양반다리에 어려움을 겪은 것. 결국 친구들은 무릎을 꿇고 석고대죄 자세를 취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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