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한국에 ‘Chuseok’ 인사… “한·미동맹 필수적”
박영준 2023. 9. 2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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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가 한국의 추석을 맞아 한국인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국무부는 27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장관 명의의 성명을 통해 "미국을 대표해 전 세계 모든 한국인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Chuseok Holiday)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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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가 한국의 추석을 맞아 한국인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국무부는 27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장관 명의의 성명을 통해 “미국을 대표해 전 세계 모든 한국인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Chuseok Holiday)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올해 추석도 차분하게 지내겠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겪으면서 우리는 가족과 우정의 소중함을 더욱 깊이 깨달았다”며 “추석을 맞이해 우리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한다”고 썼다.
국무부는 또 “미국과 한국 국민 간의 지속적인 동맹과 우정은 우리가 공유하는 민주주의 가치와 21세기의 가장 시급한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약속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굳건한 한미동맹은 세계 평화, 안보, 번영을 증진하는 데 필수적”이라면서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한국 국민 여러분께 따뜻한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국무부는 통상 동맹국 및 파트너국, 주요 국가들의 주요 기념일과 명절 등에 성명을 낸다.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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