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19회째 IAEA 이사국 진출 성공… "비확산·원자력 분야 역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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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19번째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국 진출에 성공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67차 IAEA 총회를 통해 2023~25년 임기 IAEA 극동그룹 지역 이사국에 컨센서스(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우리나라는 IAEA 창설 회원국으로서 1957년 IAEA 가입 이래 이번까지 지역 이사국을 13회, 윤번 이사국을 6회 수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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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우리나라가 19번째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국 진출에 성공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67차 IAEA 총회를 통해 2023~25년 임기 IAEA 극동그룹 지역 이사국에 컨센서스(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외교부는 이에 대해 "원자력 5대 강국인 우리나라의 위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의미 부여했다.
우리나라는 IAEA 창설 회원국으로서 1957년 IAEA 가입 이래 이번까지 지역 이사국을 13회, 윤번 이사국을 6회 수임했다.
IAEA 이사회는 이사회 지명 이사국 13개국과 총회 선출 이사국 22개국 등 35개국으로 구성되며, 총회 선출 이사국은 지역 이사국 20개국과 윤번 이사국 2개국으로 나뉜다.
IAEA는 원자력 안전과 평화적 이용 분야에서 최고 전문성을 인정받는 유엔 산하의 전문 독립기구다. 현재 회원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유엔 회원국 178개국이다.
외교부는 이번 IAEA 이사국 수입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발을 자행 중인 북한의 핵문제, 핵 비확산 체제를 위협하는 이란 핵문제, 인간 안보와 직결된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 등 IAEA의 제반 논의에 적극 참여하면서 IAEA와 협력을 강화하고 원자력 분야에 대한 국제적 기여를 증진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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