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제대로 사랑꾼이네..."착한 ♥현빈→예쁜 아들" 자랑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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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남편 현빈과 아들을 자랑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먼저 손예진은 임진한이 현빈에 대해 "골프 너무 잘 치지 않나"라고 운을 떼자, 손예진은 "너무 잘 친다. 제가 선생님 거 출연하기로 하고 신랑한데 가르쳐 달라고 계속 데리고 다녔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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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손예진이 남편 현빈과 아들을 자랑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0일과 27일, 유튜브 채널 '임진한 클라스'에서는 프로골퍼 임진한과 골프 실력을 뽐내기 위해 필드 위로 돌아온 손예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손예진은 결혼 및 출산으로 인해 2년 만에 해당 콘텐츠에 재출연한 가운데, SNS를 통해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을 종종 팬들에게 공유해온 것 이외에도 평소 알려지지 않았던 결혼 생활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손예진은 임진한이 현빈에 대해 "골프 너무 잘 치지 않나"라고 운을 떼자, 손예진은 "너무 잘 친다. 제가 선생님 거 출연하기로 하고 신랑한데 가르쳐 달라고 계속 데리고 다녔다"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잘 가르쳐 주기도 하고, 연습을 같이 하면 '이런 게 문제다'라고 많이 알려준다"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손예진은 현빈의 성품에 대해 임진한이 극찬을 하자 "착하다"라고 인정한 뒤 "제가 항상 신랑한테 선생님 채널 나가라고 하는데 완벽주의자라 더 잘 치고 나가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육아일상도 들을 수 있었다. 손예진은 "힘든 부분이 당연히 있긴 하지만, 아이가 주는 행복이 이제껏 살면서 느끼지 않은 행복"이라며 웃었다. 이어 임진한은 "그러다 보면 하나 더 낳고 싶은 건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손예진은 "그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웃으며 "아기가 너무 예쁘고 귀엽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제가 지금까지 어떻게 보면 다른 세상을 살게 되지 않았나. 20년 동안 일을 하다가, 가정에 더 집중하게 됐는데 지금 너무 행복하다. 그만큼 더 잘하고 싶고, 아이도 잘 케어하고 싶고, 좋은 아내, 엄마가 하고 싶어서 에너지가 많이 쓰이긴 한다. 그럼에도 너무 행복한 것 같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특히 '아이는 누구를 닮았는가'라는 질문에 "많은 분이 정말 섞어서 묘하게 닮았다고 한다. 눈과 위는 저를, 아래는 아빠를 닮았다고 한다. 근데 아기들은 얼굴이 계속 바뀐다고 하더라. 지금은 저를 더 닮은 거 같아서 더 좋다"라고 웃었다.
한편 1982년생 동갑내기 부부인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 2019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20년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공개 열애 1년 2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으며 지난해 11월 아들을 낳으면서 세 가족이 됐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임진한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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