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신원식 지명 철회해야...아스팔트 집회에 어울려"

나혜인 2023. 9. 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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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인사청문회를 마친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있을 곳은 국방부가 아닌 아스팔트 우파의 집회 현장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당장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28일) 서면브리핑에서 신 후보자는 극우 집회와 유튜브 방송에서 상습적으로 반국가 선동을 일삼았고, 철 지난 종북·공산주의 타령에 쿠데타를 옹호한 인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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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인사청문회를 마친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있을 곳은 국방부가 아닌 아스팔트 우파의 집회 현장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당장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28일) 서면브리핑에서 신 후보자는 극우 집회와 유튜브 방송에서 상습적으로 반국가 선동을 일삼았고, 철 지난 종북·공산주의 타령에 쿠데타를 옹호한 인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현역 시절 부대원 사망 사유를 조작한 의혹까지 있는데 우리 자식들의 안전을 맡길 수 있겠느냐며, 자격 미달 후보자를 계속 고집할수록 안보 위기는 가중된다고 쏘아붙였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또 국방부가 국군의날 시가행진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제단체와 기업의 후원을 받았다는 언론 보도를 거론하며, 사실이라면 제2의 미르재단이자 명백한 불법이고 정부가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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