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염수 2차 해양 방류, 다음 달 5일 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2차 해양 방류를 다음 달 5일 개시하기로 했다고 후쿠시마추오 TV가 오늘(28일)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2차 방류 기간에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오염수 약 7천800 톤을 대량의 해수와 섞어 원전 앞바다로 내보낼 계획입니다.
앞서 도쿄전력은 오염수 2차 방류 대상인 탱크 C군의 시료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4차례에 걸쳐 오염수 3만1천200톤을 처분할 예정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2차 해양 방류를 다음 달 5일 개시하기로 했다고 후쿠시마추오 TV가 오늘(28일)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2차 방류 기간에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오염수 약 7천800 톤을 대량의 해수와 섞어 원전 앞바다로 내보낼 계획입니다.
소요 기간은 약 17일이며, 하루 방류량은 460톤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도쿄전력은 오염수 2차 방류 대상인 탱크 C군의 시료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도쿄전력은 방사성 핵종인 탄소-14, 세슘-137, 코발트-60, 아이오딘-129 등 방사성 핵종 4종이 미량 검출됐지만, 고시 농도 한도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측정 대상 29종뿐만 아니라 자율적으로 확인하는 39종의 핵종과 삼중수소까지 포함해 시료 분석 결과는 모두 방류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4차례에 걸쳐 오염수 3만1천200톤을 처분할 예정입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野 '한동훈 파면' 반격에...허은아 "민주당이 한동훈 키워줄 것" [Y녹취록]
- 北 추방 미군 "집 돌아가게 돼 너무 행복...가족 만나길 고대"
- [제보는Y] 입주 앞둔 아파트 천장에 '인분'...건설사 "입주 전이라 문제 없어"
- 美 비행사, 우주선 고장으로 '뜻밖의 최장기' 체류 뒤 지구 귀환
- 기름지고 열량 많은 차례 음식...건강 지키는 방법은?
- "승강기 전단지 뗐다가"…'검찰 송치'된 여중생의 결말
- "소녀상 중요성 몰랐다" 美 유튜버 소말리 고개 숙였지만...
- [단독] 69억 상속 노렸나?...판결문으로 본 '냉동고 시신' 사건 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