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염수 2차 방류‥데이터·시료 채취 등 철저히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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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 도쿄전력이 다음 달 5일부터 후쿠시마 오염수를 2차 방류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방류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본 도쿄전력은 다음 달 5일부터 약 17일 동안 K4-c 탱크에 저장된 오염수 약 7,800톤을 방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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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 도쿄전력이 다음 달 5일부터 후쿠시마 오염수를 2차 방류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방류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오늘 오후 도쿄전력 발표 직후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도쿄전력이 실시간 제공하는 데이터와 시료 채취 및 분석 후 공개하는 정보 등을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철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전문가의 IAEA 후쿠시마 현장사무소 파견과 화상회의, 서면 정보 공유 등을 통해서 IAEA 검증활동에 대한 정보를 받아 도쿄전력이 계획대로 방류하는지 등 안전성을 확실히 확인하고 점검해나갈 계획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일본 도쿄전력은 다음 달 5일부터 약 17일 동안 K4-c 탱크에 저장된 오염수 약 7,800톤을 방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928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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