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신동엽, 결혼 앞둔 팬에 '축의금 쾌척'…"내가 사회 봐줄게"(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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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신동엽이 결혼식을 앞둔 팬에게 축의금을 전했다.
이후 정호철은 "사회를 신동엽 형님이 봐주신다고 하면 주위에서 '너 결혼식 비용 많이 나가겠구나'라고 하는데 형님은 돈을 받으실 분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나 돈 좋아한다"라고 말해 정호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신동엽은 이어 국제커플에게 "결혼할 때 '짠한형'에 연락해라. 내가 사회보고 효리가 축가해줄게"라고 말했지만 제작진은 서둘러 신동엽의 입을 막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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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만취한 신동엽이 결혼식을 앞둔 팬에게 축의금을 전했다.
28일 '짠한형'에는 '짠한형 녹화후 리얼 2차 보너술 영상! (※전원 만취 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데이트됐다.
영상에서 신동엽은 촬영을 마치고 이어진 회식 자리에서 결혼을 앞두고 있는 국제커플이 사진요청을 했다.
한국 대만 커플이라는 두 사람은 내년 6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알렸고, 신동엽은 축하한다며 바로 주머니에서 5만원을 꺼내 예비신부에게 건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정호철은 "사회를 신동엽 형님이 봐주신다고 하면 주위에서 '너 결혼식 비용 많이 나가겠구나'라고 하는데 형님은 돈을 받으실 분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나 돈 좋아한다"라고 말해 정호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때 축의금을 받았던 국제커플이 다시 등장해 대만 과자를 들고 나타났다. 이에 신동엽은 "내가 고작 5만 원을 줬는데 2800원 어치 과자를 가져왔네"라며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이어 국제커플에게 "결혼할 때 '짠한형'에 연락해라. 내가 사회보고 효리가 축가해줄게"라고 말했지만 제작진은 서둘러 신동엽의 입을 막아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신동엽은 만취해 매니저에 질질 끌려 차에 탑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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