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길거리서 여성 포옹하려 한 60대…결국 경찰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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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길거리에서 여성 행인들을 포옹하려고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8일 강제추행 미수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종로구 통인시장 인근에서 모르는 여성 시민들에게 다가가 포옹하려고 하고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날 오후 4시44분쯤 "한 남성이 껴안으려고 덤벼든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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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추석 연휴 첫날 길거리에서 여성 행인들을 포옹하려고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8일 강제추행 미수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종로구 통인시장 인근에서 모르는 여성 시민들에게 다가가 포옹하려고 하고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날 오후 4시44분쯤 "한 남성이 껴안으려고 덤벼든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신고자는 "신체적 접촉은 없었지만 거의 닿을 만큼 옆으로 다가왔고, 소리를 질렀더니 A씨는 오히려 더 신나보였다"며 "술 냄새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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