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첫 자국산 잠수함 진수‥중국 "멸망 자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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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만군 전력을 강화할 대만의 첫 자국산 잠수함이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대만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대만의 자국산 잠수함의 명명식을 겸한 진수식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주재한 가운데 오늘 대만국제조선공사 가오슝 공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차이잉원 총통은 진수식에서 "과거에는 국산 잠수함이 불가능하다고 여겼지만 우리 국민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잠수함이 여러분 앞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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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만군 전력을 강화할 대만의 첫 자국산 잠수함이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대만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대만의 자국산 잠수함의 명명식을 겸한 진수식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주재한 가운데 오늘 대만국제조선공사 가오슝 공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차이잉원 총통은 진수식에서 "과거에는 국산 잠수함이 불가능하다고 여겼지만 우리 국민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잠수함이 여러분 앞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이쿤'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잠수함은 길이 80m, 배수량 3천 t 규모로, 미국 록히드마틴사가 제작한 전투시스템과 어뢰를 갖추고 있습니다.
대만의 첫 자국산 잠수한 진수에 대해 우첸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결국 멸망을 자초할 것이며 민진당 당국이 어떤 무기를 제조, 수입하더라도 조국 통일의 대세를 막을 수는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927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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