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저조…1만회당 1.5회꼴"
차승은 2023. 9. 28. 17:49
장애인을 위한 자막이나 화면 해설 서비스를 지원하는 '배리어 프리' 영화 상영 실적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 동안 전체 영화 상영 횟수 2,500만여 건 가운데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비율은 3,900여 건으로 0.015%에 불과했습니다.
영화가 1만 회 상영됐다 가정하면 배리어프리 영화는 1.5회 상영된 꼴입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시·청각 장애인을 위해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 해설이나 화자의 대사, 소리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한글 자막을 넣어 제작한 영화입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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