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8세 연하 ♥기성용 주변 만나면 내가 제일 나이 많아"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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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이 남편 축구선수 기성용 주변 사람을 만나면 나이가 제일 많다며 씁쓸해 했다.
이에 이경규는 "그럴 때는 구단주, 감독 등과 어울려라"고 엉뚱한 조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경규는 축구선수 김영찬을 남편으로 맞은 딸 예림의 이야기를 꺼내면서 "축구 선수 뒷바라지를 어떻게 해야되냐"고 물었고, 한혜지는 "내버려 두면 된다. 지치고 피곤한 상태기 때문에 더 지치고 피곤하지 않도록 내버려두면 되는 거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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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배우 한혜진이 남편 축구선수 기성용 주변 사람을 만나면 나이가 제일 많다며 씁쓸해 했다.
27일 공개된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그때 나 어땠어?' 힐링캠프 한혜진과 10년 만에 재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혜진은 "원래 기성용과 나이 차이가 8살이었는데, 만 나이로는 7살로 줄었다"며 "나이와 상관 없이 살다보면 남자들은 다 똑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 주변 사람들은 다 젊지 않나, 선수들도 그렇고 부인들도 그렇다"며 "모임이 아니더라도 우연히 만나게 되면 늘 내가 나이가 제일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남편과 함께 뛰는 선수 중에는 제가 조금만 일찍 결혼했어도 아들 벌인 사람도 있더라"며 "그럴 때 우리가 나이 차이가 좀 있구나 현실적으로 느끼게 된다"고 했다.
이에 이경규는 "그럴 때는 구단주, 감독 등과 어울려라"고 엉뚱한 조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경규는 축구선수 김영찬을 남편으로 맞은 딸 예림의 이야기를 꺼내면서 "축구 선수 뒷바라지를 어떻게 해야되냐"고 물었고, 한혜지는 "내버려 두면 된다. 지치고 피곤한 상태기 때문에 더 지치고 피곤하지 않도록 내버려두면 되는 거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8살 연하 기성용과 2013년 결혼해 슬하 1녀를 뒀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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