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알프스' 놀러갔던 한국인 곰 달려 들어 '날벼락' 무슨 일?

이종호 기자 2023. 9. 28. 1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나가노현 마쓰모토시 가미코치(上高地) 산책로에서 한국인이 곰에게 습격당해 상처를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5분께 한국인 한 명이 마쓰모토시 산책로에서 곰에 습격당해 머리와 오른팔을 다쳤다.

이 한국인은 관광 목적으로 일본에 입국했고, 홀로 가미코치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본에서는 곰이 주택가에 출몰하고,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일본 홋카이도에서 사살된 불곰(코드명 ‘오소18’). 사진 제공=시베차정
[서울경제]

‘일본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나가노현 마쓰모토시 가미코치(上高地) 산책로에서 한국인이 곰에게 습격당해 상처를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5분께 한국인 한 명이 마쓰모토시 산책로에서 곰에 습격당해 머리와 오른팔을 다쳤다.

보도에 따르면 이 한국인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이며, 경찰이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이 한국인은 관광 목적으로 일본에 입국했고, 홀로 가미코치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본에서는 곰이 주택가에 출몰하고,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날도 홋카이도 삿포로 주택가에서 곰 3마리가 목격됐고, 혼슈 북부 이와테현에서는 버섯을 채취하던 70세 여성이 곰의 공격을 받아 다쳤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