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항저우 입성…류중일 감독 "꼭 우승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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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을 이끄는 류중일 감독은 "10월인데 상당히 더운 것 같다"며 "(1차전 홍콩전까지) 이틀 남았으니 선발 투수를 정하고 훈련도 잘해서 꼭 우승하겠다"고 입성 소감을 밝혔습니다.
류 감독은 "선수들의 몸 상태는 다들 좋은 것 같다"며 "(2020 도쿄) 올림픽에 갔던 선수들이 그때보다 지금 컨디션이 낫다고 하더라"고 했습니다.
류 감독은 지난 26일 국내에서 펼친 상무 야구단과 연습경기 타순이 기본 뼈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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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속 우승을 노리는 야구대표팀이 오늘(28일) 결전지 항저우에 입성했습니다.
대표팀을 이끄는 류중일 감독은 "10월인데 상당히 더운 것 같다"며 "(1차전 홍콩전까지) 이틀 남았으니 선발 투수를 정하고 훈련도 잘해서 꼭 우승하겠다"고 입성 소감을 밝혔습니다.
류 감독은 "선수들의 몸 상태는 다들 좋은 것 같다"며 "(2020 도쿄) 올림픽에 갔던 선수들이 그때보다 지금 컨디션이 낫다고 하더라"고 했습니다.
가장 고민되는 부분을 묻자 "대만전에 어떤 선수를 선발로 기용할지가 문제"라며 "곽빈, 문동주 중 한 명이 던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대표팀의 약점으로 꼽히는 왼손 투수 부족 문제에 관해선 "김영규, 최지민이 있다"며 "6회 이후 2~3명의 타자를 처리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대로 부족한 오른손 타자 문제에 관해서도 "윤동희의 컨디션이 좋더라"며 "2번으로 쓸지, 아니면 6번으로 쓸지는 훈련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류 감독은 지난 26일 국내에서 펼친 상무 야구단과 연습경기 타순이 기본 뼈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표팀은 당시 김혜성, 최지훈, 노시환, 강백호, 문보경, 김형준, 박성한, 최원준, 김성윤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짰습니다.
류 감독은 "연습경기 타순이 80% (정도 완성된) 타선이라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표팀은 내일부터 항저우 인근 샤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보조구장에서 현지 훈련을 시작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반석 기자 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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