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남편 현빈은 착하고, 아들은 날 닮아 예쁘고” 다 가졌네[MD픽](종합)
현빈은 착하고 골프도 잘치는 완벽주의자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손예진(본명 손언진·41)이 남편 현빈(김태평41) 자랑에 이어 아들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27일 유튜브 '임진한클라스'에는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요? 행복함이 뚝뚝 떨어지는 라운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해 11월 아들을 출산한 손예진은 육아에 대해 "너무 힘든 부분이 당연히 있지만 아기가 주는 행복이 이제껏 살면서 느끼지 않은 행복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임진한(66)이 "그렇게 되면 하나 더 낳고 싶다고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묻자, 손예진은 "그건 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지만 아기가 너무 예쁘다. 너무 귀엽다"라며 활짝 웃었다.
이어 아이는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에 손예진은 "많은 분들이 섞어서 묘하게 닮았다더라. 눈이랑 (얼굴) 위는 저를 닮고 (얼굴) 밑은 아빠를 닮았다고 하는데, 아기들은 얼굴이 계속 바뀐다고 하더라"라며 "지금은 저를 조금 더 닮은 것 같아서 더 좋다"라고 답했다.
앞서 그는 지난 20일에 ‘임진한클라스’에 출연해 현빈의 착한 심성을 자랑한 바 있다.
손예진은 "(현빈이 골프를)너무 잘 친다"며 "제가 선생님 거 출연하기로 한 후 신랑을 데리고 연습을 계속 간다. 가르쳐 달라고"라고 했다.
임진한은 "현빈 씨가 정말 심성이 착하다. 제가 봐도 너무 좋은 거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손예진은 "착하죠"라면서도 "신랑한테 뭐 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 칭찬의 날이네"라고 말했다.
손예진은 "제가 항상 (현빈한테) 선생님 거 나가라고 얘기하는데 약간 완벽주의자이지 않냐. 더 잘 치고 나가고 싶다더라"라고 밝혔다.
임진한은 "우리 유튜브에 모시려고 했는데 '선생님 저는 더 열심히 해서 대결 구도로 가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고, 이를 들은 손예진은 "영원히 못할 수 있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3월 결혼했고, 같은 해 11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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