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격려한 손흥민처럼...'팬들에게 가!' 아스널 캡틴, '데뷔전 치른' 유망주 격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캡틴의 품격'을 보여줬다.
아스널은 2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1-0 승리를 기록했다.
이에 아스널의 '캡틴' 외데가르드는 경기 후, 사고에 주니어를 원정 팬들 앞으로 밀면서 축하를 받게 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골을 넣으며 2-1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한유철]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캡틴의 품격'을 보여줬다.
아스널은 2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1-0 승리를 기록했다.
주말 리그 경기를 앞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로테이션을 활용했다.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넬슨, 은케티아, 사고에 주니어, 하베르츠, 조르지뉴, 스미스 로우, 키비오르, 마갈량이스, 토미야스, 화이트가 선발로 나왔고 램스데일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브렌트포드는 3-5-2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위사, 음뵈모, 히키, 야넬트, 뇌르고르, 오니에카, 로에르슬레브, 요르겐센, 피녹, 콜린스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플레컨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아스널보다 주전 선수들을 대거 활용한 브렌트포드. 경기도 홈에서 열린 만큼 위협적인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어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기준, 점유율은 40.5%로 아스널보다 밀렸지만 18번의 슈팅을 시도하며 계속해서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아스널은 강력했다. 브렌트포드의 총공세에도 자신들의 전술을 유지하며 경기를 풀어나갔고 램스데일의 선방에 힘입어 무실점을 지켜냈다. 또한 전반 8분 넬슨의 이른 선제골이 나오면서 일찌감치 리드를 잡은 덕에 경기를 더욱 안정적이게 운영할 수 있었다.
이 경기에서 아스널은 새로운 얼굴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주인공은 '유망주' 사고에 주니어. 아스널의 성골 유스로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2에서 5경기 1골 4어시스트를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이에 아르테타 감독은 그의 능력을 높이 샀고 브렌트포드전에서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시키며 데뷔전을 치르게 했다.
첫 프로 경기였던 만큼, 임팩트를 남기진 못했다. 68분 동안 20번의 볼 터치를 기록, 85%의 패스 성공률, 드리블 성공 1회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 기준, 평점은 6.5로 선발 출전한 선수들 중 가장 낮았다.
뚜렷한 활약을 하진 못했지만, 유망주로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는 것만으로 의미있는 경기였다. 이에 아스널의 '캡틴' 외데가르드는 경기 후, 사고에 주니어를 원정 팬들 앞으로 밀면서 축하를 받게 했다.
마치 히샬리송을 격려한 손흥민의 모습을 보는 듯했다. 지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토트넘 훗스퍼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골을 넣으며 2-1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 중심엔 히샬리송이 있었다. 교체로 나온 그는 1골 1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합류한 이후, 오랫동안 이어진 부진으로 마음고생을 한 히샬리송은 셰필드전을 통해 부활 가능성을 보여줬다. 히샬리송의 득점에 손흥민은 누구보다 기뻐했고 경기 후, 팬들이 있는 곳으로 히샬리송을 밀면서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