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부상 털어낸 베이비 헐크, 하윤기의 성공적인 복귀

임종호 2023. 9. 28.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상을 털어낸 하윤기(204cm, C)가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대한민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하 한국)은 2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 예선 D조 경기서 카타르를 76-64로 꺾었다.

전반전을 14점(43-29) 차로 앞선 한국은 후반 들어 하윤기 투입과 함께 상승세를 탔고, 격차를 27점(67-40) 차까지 벌리는데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상을 털어낸 하윤기(204cm, C)가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대한민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하 한국)은 2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 예선 D조 경기서 카타르를 76-64로 꺾었다. 4쿼터 공격 엔진이 주춤하며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하긴 했으나, 한국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2연승을 달렸다. 더불어 아시안게임 통산 100승도 수확했다.

라건아(23점 14리바운드)가 가장 돋보였던 가운데 ‘베이비 헐크’ 하윤기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항저우로 향하기 전 가벼운 발목 부상으로 1차전(인도네시아 전)을 쉬어간 그는 이날 3쿼터 시작과 함께 코트를 밟았고, 공수 양면에서 높은 기여도를 선보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하윤기는 이날 16분 23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블록슛도 1개를 곁들였다. 야투 성공률 역시 56%(5/9)로 높은 적중률을 자랑했다.

전반전을 14점(43-29) 차로 앞선 한국은 후반 들어 하윤기 투입과 함께 상승세를 탔고, 격차를 27점(67-40) 차까지 벌리는데 성공했다.

주로 라건아와 호흡을 맞춘 하윤기는 결장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순도 높은 활약을 펼쳤다. 적극적인 제공권 가담, 운동 능력을 앞세운 덩크슛 등으로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공격 리바운드 이후 풋백 득점으로 복귀를 알린 하윤기는 이후 골밑에서 전투적인 면모로 형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하윤기 기용 이후 한국은 인사이드 대결에서 우위를 점했고, 3쿼터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경기 감각은 다소 완벽하지 않아 보였지만, 리바운드면 리바운드, 수비면 수비, 2대2 플레이까지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냈다.

한창 기세가 오른 3쿼터 막판에는 그림 같은 블록슛까지 선보이며 하이라이트 필름을 연출하기도 했다.

분위기를 가져온 한국은 4쿼터 공격 엔진이 침체되며 위기를 맞았지만, 카타르의 추격을 뿌리치며 연승 행진에 성공했다.

팀 승리에 라건아와 허훈의 공이 가장 컸지만, 부상을 털어낸 하윤기는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플레이로 대표팀의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렸다.

한편, 한국은 30일 정오 일본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