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굴욕의 트레이드 매물행 그 후...“보로그던은 프로, 잘 이겨내는 중”

김호중 2023. 9. 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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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시즌 트레이닝 캠프를 앞두고 있는 브래드 스티븐스 단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단 상태를 밝혔다.

스티븐스 단장은 이에 대해 "그는 기분이 나쁠 만했다"며 인정한 뒤 "이번 여름 그 문제에 대해 얘기를 깊게 나눴다. 다행인 점은 브로그던은 프로라는 점이다. 그는 다시 뛸 준비를 마쳤으며 시즌을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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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2023-2024 시즌 트레이닝 캠프를 앞두고 있는 브래드 스티븐스 단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단 상태를 밝혔다.

스티븐스 단장은 28일(한국시간) 현지 매체들을 통해 차기 시즌 포부를 밝혔다.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보스턴 감독으로 지낸 그는 단장으로 승진한 상태다. 단장 부임 첫 해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지만 2년차는 아쉬움을 남겼다.

비시즌 가장 큰 화두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영입이었다. 비시즌 마커스 스마트를 멤피스로 보내는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포르징기스를 영입하며 우승 도전에 나선다. 포르징기스는 지난 시즌 65경기 출전해 평균 23.2점 8.4리바운드 2.7어시스트, 1.5블록슛, 3점슛 성공률 38%를 기록했다. 득점, 3점슛 성공률 등 각종 공격 지표에서 커리어하이를 썼다.

하지만 포르징기스는 오른발 족저근막염 부상으로 비시즌 대표팀 합류가 불발되며 많은 보스턴 팬들을 긴장시켰다.

스티븐스 단장은 이에 대해 “(포르징기스를 포함한) 선수단 전원이 건강한 몸 상태로 트레이닝 캠프를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지난 시즌 식스맨상을 수상하며 팀에 크게 기여한 가드 말콤 브로그던은 포르징기스 트레이드에 포함되었다가 이내 트레이드가 무산되면서 팀에 남게 되었다. 상당히 불편한 동거가 될 수밖에 없다. 브로그던은 그간 메인 볼 핸들러로 뛰다가 지난 시즌 팀의 식스맨 수용 요구를 받아들이는 등 팀을 우선시하는 태도를 보였는데 보스턴이 그를 트레이드시키려고 했던 사실에 배신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스티븐스 단장은 이에 대해 “그는 기분이 나쁠 만했다”며 인정한 뒤 “이번 여름 그 문제에 대해 얘기를 깊게 나눴다. 다행인 점은 브로그던은 프로라는 점이다. 그는 다시 뛸 준비를 마쳤으며 시즌을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브로그던이 팀에 불만이 크다는 보도들이 쏟아졌지만 스티븐스 단장은 이를 부정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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