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는 안녕, 토트넘 새로운 공격 조합 '메디손!'..."쏘니는 정말 좋은 사람이야!" 극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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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훗스퍼에서 새로운 공격 조합을 탄생시킨 제임스 메디슨이 손흥민을 극찬했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줄곧 해리 케인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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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훗스퍼에서 새로운 공격 조합을 탄생시킨 제임스 메디슨이 손흥민을 극찬했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줄곧 해리 케인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프리미어리그(PL)에서만 47골을 합작하면서 리그 역사상 최다 합작골 듀오로 함께했다.
하지만 '손케 듀오'는 이제 추억과 역사로 남게 됐다. 올여름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케인은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1억 파운드(약 1,68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케인이 떠나면서 토트넘이 무너질 것이라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케인이 팀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컸기 때문이다. 케인은 지난 시즌 PL에서 30골을 넣으며 득점 랭킹 2위에 올랐던 공격수다. 토트넘이 지난 시즌 넣은 70골 가운데 케인이 30골을 차지했을 정도로 케인의 비중은 매우 컸다.
우려와 다르게 토트넘은 시즌 초반 순항 중이다. 케인의 빈자리는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중심엔 손흥민과 메디슨이 있다. 메디슨은 올여름 레스터 시티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야말로 축구 도사와 같은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떠난 뒤 창의적인 미드필더 영입에 계속해서 실패했다. 탕귀 은돔벨레, 지오반니 로 셀소 등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 하지만 메디슨은 달랐다. 중원에 창의력을 불어넣어주고, 공격수들이 득점을 할 수 있도록 질 좋은 패스를 찔러 넣어주고 있다.

손흥민과의 호흡도 환상적이다. 특히 두 조합은 지난 24일 열린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두 골을 합작했다. 전반 40분 파페 사르가 올린 크로스를 다비드 라야가 가까스로 쳐냈다. 이를 존슨이 슈팅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공격 과정에서 메디슨이 공을 소유했고, 좌측면을 허문 뒤 크로스를 보냈다. 이를 손흥민이 쇄도하며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시즌 4호 골이다.
손흥민은 후반에도 한 골을 넣으며 멀티골을 신고했다. 후반 10분 조르지뉴가 볼 터치 과정에서 실수를 범했다. 이를 가로챈 메디슨이 곧바로 역습을 전개했고, 빈 공간으로 쇄도하는 손흥민에게 패스를 보냈다. 이를 손흥민이 가볍게 마무리했다.
메디슨의 인터뷰에서도 두 선수가 얼마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메디슨은 27일 'ViaPlay'와 인터뷰에서 "지난 몇 주 동안 쏘니는 중앙으로 더 많이 이동하며 9번, 8번, 10번으로 뛰고 있다. 일반적으로 스트라이커와 좋은 관계를 갖고 싶다. 왜냐하면 전환할 때 내가 찾는 사람이 바로 스트라이커이기 때문이다"라며 손흥민을 칭찬했다.
이어 "쏘니는 정말 좋은 사람이어서 우리는 경기장 밖에서도 경기장에서도 도움을 준다. 훈련 중 쓰루 패스를 연습하고 있고,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우리는 여전히 서로를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그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그의 움직임이 무엇인지 알기 시작했고, 그것이 계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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