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아무도 신경 안 썼던 영입➡릴라드, MIL서 '포틀랜드 시절 은사'랑 극적으로 재회

김호중 2023. 9. 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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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릴라드를 영입하며 우승권 전력을 확립한 밀워키 벅스.

밀워키 감독이 1년차 초짜 아드리안 그리핀이라는 점은 다소 우려될 만하지만, 밀워키는 걱정하고 있지 않다.

밀워키는 이번 비시즌 릴라드의 은사로 불리는 테리 스토츠 전 포틀랜드 감독을 코치로 데려왔기 때문이다.

밀워키가 릴라드 트레이드를 염두하고 스토츠 감독을 코치로 데려왔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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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데미안 릴라드를 영입하며 우승권 전력을 확립한 밀워키 벅스. 밀워키 감독이 1년차 초짜 아드리안 그리핀이라는 점은 다소 우려될 만하지만, 밀워키는 걱정하고 있지 않다. 이번 비시즌 릴라드의 은사로 꼽히는 ‘통산 517승’ 감독을 코치로 데려온 것이 신의 한 수가 될 듯하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28일(한국시간) 밀워키에 데미안 릴라드를 넘겨주고, 밀워키로부터 가드 즈루 홀리데이, 2029년 1라운드 비보호 지명권, 2028년·2030년 픽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 과정서 피닉스도 참전하며 삼각 트레이드로 확장되었다. 포틀랜드는 피닉스로부터 센터 디안드레 에이턴과 국제 유망주 투마니 카마라를 받고, 피닉스에 센터 유서프 너키치, 윙 자원 나시르 리틀, 가드 키온 존슨을 내준다. 피닉스는 밀워키로부터 가드 그레이슨 앨런을 영입하게 되었다.

릴라드의 새 소속팀이 밀워키 벅스로 확정되었다. 2012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6순위로 포틀랜드에 지명된 후 원클럽맨으로 활약하던 그는 팀의 우승 가능성에 한계를 느끼고 이번 비시즌 트레이드를 요청한 상황이었다. 릴라드는 2022~23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32.2점, 7.3어시스트, 4.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최정상급 자원임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아테토쿤보가 이끄는 밀워키는 이미 강력한 전력을 갖춘 우승후보다. 최근 7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지난 시즌에는 58승 24패로 동부컨퍼런스 1위를 차지하며 강호의 모습을 보였다. 2020~21시즌 NBA 파이널 우승팀이기도 하다.

몇몇 이들은 우려되는 부분으로 초보 사령탑의 존재를 꼽는다. 밀워키는 이번 비시즌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을 경질한 후 토론토 랩터스의 수석 코치였던 아드리안 그리핀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그리핀 감독은 코치로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이같은 초호화 로스터를 컨트롤할만한 역량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검증된 바가 없다.

그럼에도 밀워키는 자신이 있다. 이유가 있다. 밀워키는 이번 비시즌 릴라드의 은사로 불리는 테리 스토츠 전 포틀랜드 감독을 코치로 데려왔기 때문이다. 스토츠 코치는 릴라드가 NBA에 데뷔한 2012-2013 시즌부터 2020-2021 시즌까지 릴라드의 감독으로 지냈던 자다. 완성되지 않은 공격형 가드였던 릴라드를 올 NBA급 가드로 성장시킨 1등 공신이다.

밀워키는 이번 비시즌 그리핀 감독의 경험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스토츠 감독을 코치로 데려왔다. 통산 1003경기를 지휘하면서 감독 커리어 517승 486패를 기록했다. NBA 모든 지도자 중 스토츠 코치만큼 릴라드를 잘 아는 사람은 없다고 봐야한다.

밀워키가 릴라드 트레이드를 염두하고 스토츠 감독을 코치로 데려왔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럼에도 상황이 잘 맞아떨어지면서 릴라드가 적응하기에 최정상 환경을 마련했다. 릴라드는 과거 “나의 은사인 인물이다. 그와 평생 함께하고 싶다”며 스토츠 감독을 향한 지지를 밝힌 바 있다. 이런 그를 밀워키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상당히 인상적인 궁합이 예상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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