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귀여워?" 뻔히 쳐다보자 야생곰 습격… 관광객 중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알프스로 불리는 나가노현에서 관광 중이던 39세 한국인 남성이 곰에게 습격 받아 머리 등을 다쳐 중상을 입었다.
28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나가노아사히방송은 현장에 있던 등산 가이드를 인용해 "곰이 남성의 얼굴부터 머리를 할퀴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가미코치 캇파다리에서 북쪽으로 200m가량 떨어진 산책로를 걷고 있던 중 곰과 마주쳤다.
아울러 순찰을 강화하고 남성을 공격한 곰을 보호하는 등 관련 대응을 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나가노아사히방송은 현장에 있던 등산 가이드를 인용해 "곰이 남성의 얼굴부터 머리를 할퀴었다"고 밝혔다. 그는 마쓰모토 시내의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팔에도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가미코치 캇파다리에서 북쪽으로 200m가량 떨어진 산책로를 걷고 있던 중 곰과 마주쳤다. 가까이에 있던 사람들이 부상당한 남성을 발견해 진료소까지 데려갔다.
환경성 가미코치 관리관사무소는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주변 산책로를 봉쇄하고 인근 고나시다이라 캠프장 텐트 이용을 당분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순찰을 강화하고 남성을 공격한 곰을 보호하는 등 관련 대응을 취하겠다고 설명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Z시세] "한국 여행이 소원이에요"… 몽골 내 한류가 심상찮다 - 머니S
- "1년에 60억"… '순익 4조' 삼성금융사, 상생금융에 투자금 얼마? - 머니S
- 서효림 혼전임신 발각된 이유… 김수미 때문이었다? - 머니S
- SK케미칼, '신약 1호' 제약 버리고 '앓던 이' 가습기살균제 택했다 - 머니S
- 유빈, ♥권순우 AG 비매너 논란 불똥… '좋아요' 응원 - 머니S
- 샤이니 태민, 주얼리 화보 공개…창백한 얼굴로 시크미 발산 - 머니S
- 안유진, 숏컷 하고 키치&빈티지 감성 스트릿 룩 - 머니S
- 정은채, 담백한 오후 일상 담은 가을 화보 - 머니S
- 가수 인피니트 엘이자 배우 김명수, 화보 공개…한층 깊어진 눈빛 - 머니S
- "좌절감 들었다"… 윤도현, 암투병 중 공연→MC까지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