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8월 세계 판매·생산 사상최대…"반도체 부족 완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도요타 자동차는 8월 세계 판매와 생산이 반도체 부족 완화에 힘입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28일 보도했다.
매체는 도요타 자동차 발표를 인용해 8월 세계 판매량이 작년 동월 대비 9.8% 늘어난 85만3285대로 7개월 연속 전년을 상회했다고 전했다.
세계판매가 7개월 연속, 세계생산은 8개월째 전년 실적을 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요타 자동차는 8월 세계 판매와 생산이 반도체 부족 완화에 힘입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28일 보도했다.
매체는 도요타 자동차 발표를 인용해 8월 세계 판매량이 작년 동월 대비 9.8% 늘어난 85만3285대로 7개월 연속 전년을 상회했다고 전했다.
반도체 수급 핍박과 코로나19 확대 영향을 크게 받은 2022년에서 회복하고 있다. 국내 판매는 45.5% 급증한 12만426대, 해외 경우 5.6% 늘어난 73만2859대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북미시장 판매량이 15.9% 증가했다. 소형차 카롤라의 하이브리드차(HV) 등이 호조를 보였다.
하지만 전기자동차(EV) 급속한 보급 등으로 경쟁이 치열한 세계 최대 시장 중국에선 판매가 6.6% 감소했다.
지난해 8월 실시한 구입세 감면에 대한 반동 요인도 있어 3개월 연속 전년을 하회했다.
도요타의 세계생산은 전년 동월에 비해 4.1% 증대한 79만8771대에 달했다. 8개월 연속 전년을 웃돌았다.
반도체 부족이 회복 기조에 있는 일본에선 21.8% 늘어난 23만8719대를 생산했다.
해외에선 2.0% 감소한 56만52대를 만드는데 그쳤다. 5개월 만에 전년을 하회했다.
판매 부진이 이어지는 중국에서 생산은 14.6% 대폭 줄었다. 체코 부품공장에서 일어난 화재 여파로 가동 정지 등이 있은 유럽에선 21.6% 급감했다.
HV와 EV 등을 포함하는 전동차 판매는 세계 전체가 48.9% 급증한 30만1840대에 이르렀다. 일본은 69.2%, 해외가 44.4% 크게 늘었다. 중국에서 27%, 북미는 74.2% 증대했다.
히노(日野) 자동차와 다이하쓰 공업을 포함한 그룹 전체로는 세계판매가 9.4% 증가한 92만3180대, 세계생산은 4.3% 늘어난 92만4509대로 나타났다.
세계판매가 7개월 연속, 세계생산은 8개월째 전년 실적을 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날 구해준 분" 김범수, 11세 연하 아내 첫 공개
- 이현주 "혀 절단 후 알코올 중독…사이비종교 빠져"
- 유병재, '러브캐처4' 이유정과 열애하나…한소희 닮은꼴
- 학비가 무려 7억…이시영이 아들 보낸다는 귀족학교 어디
- 이경진, 건강이상설 "청력 이상 숨 안 쉬어져"
- "남성의 날 맞아"…타월 하나 '달랑' 걸친 女 광장서 댄스(영상)
- '61세' 이봉원 "사교육비만 月 150만원"
- 송중기, 로마에서 태어난 딸 사진 공개…"예쁜 공주님"
- 김범수, 11세연하 부인 첫 공개 "미모 빛나"
- "남편 유전자 아깝다" 자녀 9명 여성…7조 상속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