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원식 있을 곳은 아스팔트 우파 집회 현장‥윤 대통령, 지명 철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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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더불어민주당이 "철 지난 종북, 공산주의 타령이나 하는 신 후보자가 있을 곳은 국방부가 아닌 아스팔트 우파의 집회 현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중대장 시절 부하 사망 사건 은폐 의혹과 관련,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의 공식 발표마저도 부인하는 신 후보자는 이미 자격을 상실했다"며 "부대원의 사망 사유 조작 의혹이 있는 국방부 장관에게 우리 자식들의 안전을 맡긴다는 게 가당키나 한 일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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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더불어민주당이 "철 지난 종북, 공산주의 타령이나 하는 신 후보자가 있을 곳은 국방부가 아닌 아스팔트 우파의 집회 현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신 후보자는 극우집회와 유튜브 출연을 통해 상습적으로 반국가 선동을 일삼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무력으로 권력을 찬탈한 쿠데타를 옹호하고, 시민들의 비폭력 저항운동을 반역이라 폄훼하며, 심지어 국군통수권자의 신변을 위협한 인사에게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맡길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1년 5개월이 양두구육으로 점철된 것을 감안하면, '과한 표현'이었다는 후보자의 해명은 청문회 통과를 위한 입에 발린 말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중대장 시절 부하 사망 사건 은폐 의혹과 관련,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의 공식 발표마저도 부인하는 신 후보자는 이미 자격을 상실했다"며 "부대원의 사망 사유 조작 의혹이 있는 국방부 장관에게 우리 자식들의 안전을 맡긴다는 게 가당키나 한 일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자격 미달 신원식 후보자를 계속 고집할수록 안보 위기를 더욱 가중시키는 것임을 직시하고 즉각 지명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9249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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