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산당 고위관리 "中, 독일과 안보 협력 강화할 준비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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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과 안전부 지휘를 총괄하는 천원칭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중앙정치법률위원회 서기는 27일(현지시간) 중국은 법 집행과 안보 대화,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독일과 협력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천 서기는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4차 중국-독일 고위급 안보대화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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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중국 공안과 안전부 지휘를 총괄하는 천원칭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중앙정치법률위원회 서기는 27일(현지시간) 중국은 법 집행과 안보 대화,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독일과 협력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천 서기는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4차 중국-독일 고위급 안보대화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천 서기는 "중국은 양국간 법 집행과 안보 협력에 항상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해왔다"며 "중-독 고위급 안보 대화 메커니즘은 양국의 공동 안보 이익을 보호하는 데 기여해왔다"고 평가했다.
또 중국은 인류의 미래를 공유하는 공동체의 비전인 '글로벌 개발 이니셔티브',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독일과 협력해서 법 집행 및 안보 대화와 교류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중국과 독일의 전방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공고히 하는 한편, 보편적 안보 공동체 건설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천 서기는 중국과 독일이 손잡고 고위 안보 대화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양국 정상이 안보 분야에서 도출한 협력 합의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어울러 최고위급 기획을 강화하고 전략적 조율을 강조하는 한편 협력 메커니즘을 개선할 것을 촉구하면서, 천 서기는 양측이 실질적인 위협에 초점을 맞추고, 잠재적인 위험에 주의를 기울이고, 협력과 혁신적인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상호 신뢰를 증진시키고, 의심을 불식시키고, 양국 관계 발전에 안정과 확실성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의 핵심 참모인 볼프강 슈미트 총리실장도 중국-독일 고위급 안보대화에 참석해 연설했다.
개회식 후에는 전문적인 교류가 이뤄졌으며, 양국 관계 당국은 대테러, 사이버공간 및 경제, 조직범죄 척결 등의 주제로 허심탄회하고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해 합의와 성과를 도출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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