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복공정' 분노로 될 일 아니다"…한류스타들에 SOS 친 서경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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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한복을 널리 알리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SNS 상에서 '한복 챌린지'를 진행한다.
28일 서경덕 교수는 "지금까지 우리의 한복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한복 광고를 상영하고, '한복의 역사'에 관한 다국어 영상도 제작하여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 누리꾼에게 꾸준히 홍보를 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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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전 세계에 한복을 널리 알리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SNS 상에서 '한복 챌린지'를 진행한다.
28일 서경덕 교수는 "지금까지 우리의 한복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한복 광고를 상영하고, '한복의 역사'에 관한 다국어 영상도 제작하여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 누리꾼에게 꾸준히 홍보를 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한복 챌린지'는 자신이 잘 사용하는 SNS 계정에 어렸을 때 입었던 한복, 결혼식 때 입었던 한복, 명절에 입었던 한복 등 다양한 한복 사진을 골라서 게재하면 된다.
또한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챌린지인 만큼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인 #Hanbok, #Korea, #HanbokFromKorea 등을 남겨 한복이 한국의 전통의상임을 소개하면 된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중국의 '한복공정'에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한국 누리꾼들의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한복이 한국의 전통의상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재외동포 및 유학생 등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은 전 세계에 한복을 홍보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한류스타 및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도 많이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한복 챌린지'는 한복을 입은 사진을 가지고 진행했다면, 향후 벌어질 2차 챌린지는 한복을 입은 영상을 활용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한복 광고를 올렸고, '한복의 역사'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 및 각 종 SNS를 통해 전 세계에 한복을 꾸준히 알려왔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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