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탈락'에 흥분한 中 매체 "활약 없던 쉬하오훙, 1위 신진서를 꺾었어"

이정철 기자 2023. 9. 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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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서 9단이 대만의 쉬하오훙 9단에게 무너졌다.

신진서 9단은 28일 중국 항저우의 치위안 체스홀에서 펼쳐진 대회 바둑 남자 개인전 8강전에서 대만의 쉬하오훙 9단을 만나 278수 만에 흑 불계패를 기록했다.

신진서 9단은 최근 '바둑 올림픽'이라 불리는 응씨배까지 우승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 중이다.

신진서 9단이 그동안 쉬하오훙 9단에게 3전 전승을 기록했기에 큰 충격으로 다가오는 패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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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신진서 9단이 대만의 쉬하오훙 9단에게 무너졌다. 중국 매체는 빠르게 이 소식을 전했다.

신진서 9단은 28일 중국 항저우의 치위안 체스홀에서 펼쳐진 대회 바둑 남자 개인전 8강전에서 대만의 쉬하오훙 9단을 만나 278수 만에 흑 불계패를 기록했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

이로써 신진서 9단은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오후 4시 일본의 이치리키 료 9단과 동메달 결정전을 펼치게 됐다.

신진서 9단은 최근 '바둑 올림픽'이라 불리는 응씨배까지 우승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 중이다. 신진서 9단이 제 기량만 발휘한다면 이번 대회에서 충분히 금메달을 거머쥘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신진서 9단은 쉬하오훙 9단에게 힘을 쓰지 못하며 무너졌다. 신진서 9단이 그동안 쉬하오훙 9단에게 3전 전승을 기록했기에 큰 충격으로 다가오는 패배였다. 쉬하오훙 9단이 세계 정상급 기량과는 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더욱 허탈한 결과였다.

중국으로서는 최상의 결과였다. 중국의 커제 9단은 일본의 이치리키 료 9단을 제압하고 결승전에 올라간 상태다. 맞대결 상대로 '세계 최강' 신진서가 아닌 쉬하오훙을 만나게 되면서 금메달 확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이 소식을 빠르게 전했다. 시나스포츠는 28일 "쉬하오홍은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엔 한국의 1위 신진서를 꺾고 결승에 진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8연승을 달리고 있는 커제의 활약도 본격화되고 있는데, 오후엔 두 팀이 어떤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칠지 지켜봐달라"고 커제와 쉬하오훙의 결승전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진서 9단. ⓒ한국기원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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