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난달 대중 어패류 수출 75% 감소…중국 수입금지 영향 추정

김영아 기자 2023. 9. 28.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일본의 대중국 어패류 수출이 75%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재무성이 오늘(28일) 품목별 가격을 포함해 발표한 무역 통계 확보치에 따르면 8월에 일본이 중국에 수출한 가공품을 제외한 어패류 총액은 우리 돈 약 2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5.7% 줄었습니다.

일본 정부가 지난달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개시하자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는데 이에 따른 영향으로 추정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일본의 대중국 어패류 수출이 75%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재무성이 오늘(28일) 품목별 가격을 포함해 발표한 무역 통계 확보치에 따르면 8월에 일본이 중국에 수출한 가공품을 제외한 어패류 총액은 우리 돈 약 2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5.7% 줄었습니다.

일본 정부가 지난달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개시하자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는데 이에 따른 영향으로 추정됩니다.

품목별로 보면 주요 수출품인 가리비 수출액은 이 기간 77.9%, 참치는 84.4% 줄었습니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