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중국해 부유식 장벽, 우리가 철거"‥필리핀 주장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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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 중국과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의 스카버러 암초 지역에 설치된 중국의 '부유 장애물' 철거했다고 주장하자 중국 측이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앞서 필리핀 해경은 "자국 어민의 조업을 방해하기 위해 중국이 밧줄에 부표를 이어붙인 약 3백m 길이의 부유식 장벽을 설치했다"며 "철거 작업에 착수해 모두 완료한 상태"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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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 중국과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의 스카버러 암초 지역에 설치된 중국의 '부유 장애물' 철거했다고 주장하자 중국 측이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간위 중국 해경 대변인은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필리핀이 중국의 차단망을 철거했다는 주장은 완전히 사실을 날조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해경은 필리핀 선박을 겨냥해 임시 차단망을 설치한 이후 차단시설을 적극적으로 회수했다"며 "중국은 황옌다오와 인근 해역에 대한 주권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필리핀 해경은 "자국 어민의 조업을 방해하기 위해 중국이 밧줄에 부표를 이어붙인 약 3백m 길이의 부유식 장벽을 설치했다"며 "철거 작업에 착수해 모두 완료한 상태"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923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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