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동산 위기의 상징' 헝다, 홍콩서 주식 거래 중단

김정연 기자 2023. 9. 28. 13:2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콩 증시에서 중국 부동산 위기의 상징인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의 주식 거래가 중단됐습니다.

계면재경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홍콩증권거래소는 오늘(28일) 헝다와 함께 자회사인 헝다 신에너지차와 헝다 부동산 서비스의 주식 거래가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헝다의 홍콩거래소 주식 거래 중단은 지난해 3월 거래 중단 후 17개월 만에 재개된 지 한 달만입니다.

거래가 중단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번 거래 중단은 헝다 창업자인 쉬자인 회장이 경찰에 의해 주거지 감시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지 하루 만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전날 소식통을 인용해 쉬자인 회장이 모처에 구금돼 경찰의 감시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