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 위기 상징 '헝다', 홍콩서 주식 거래 중단

이문현 lmh@mbc.co.kr 2023. 9. 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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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홍콩 증시에서 중국 부동산 위기의 상징인 개발업체 헝다의 주식 거래가 중단됐습니다.

계면재경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홍콩증권거래소는 오늘 헝다와 함께 자회사인 헝다 신에너지차, 헝다 부동산 서비스의 주식 거래가 중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까지 명확한 거래 중단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거래 중단은 쉬 회장과 전현직 직원들에 관한 소식이 알려진 지 하루만에 이뤄져,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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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오늘 홍콩 증시에서 중국 부동산 위기의 상징인 개발업체 헝다의 주식 거래가 중단됐습니다.

계면재경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홍콩증권거래소는 오늘 헝다와 함께 자회사인 헝다 신에너지차, 헝다 부동산 서비스의 주식 거래가 중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까지 명확한 거래 중단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헝다의 창업자인 쉬자인 회장이 경찰에게 주거지 감시를 받고 있다고 어제 보도했습니다.

또 쉬 회장에 앞서 헝다의 전현직 직원들 또한 당국에 구금된 상태입니다.

이번 거래 중단은 쉬 회장과 전현직 직원들에 관한 소식이 알려진 지 하루만에 이뤄져,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922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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