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사>보스턴>거미집…추석영화, 시동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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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박사 퇴마연구소:설경의 비밀'이 먼저 웃었다.
추석 영화 3파전에서 승기를 잡았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천박사'는 28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33.1%를 기록했다.
'천박사'는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강동원 분)가 귀신에 들린 아이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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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소정기자] 영화 '천박사 퇴마연구소:설경의 비밀'이 먼저 웃었다. 추석 영화 3파전에서 승기를 잡았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천박사'는 28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33.1%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6만 6,485명.
2위는 '1947 보스톤'이 차지했다. 예매율은 19.8%. 누적관객수는 8만 2,855명이다. 3위는 '거미집'이다. 예매율 12.4%. 5만 5,473명이 관람했다.
세 영화는 전날 동시 개봉했다. 결과는 예상보다 저조한 상황. 속단은 이르다. 이번 연휴는 6일로, 예년보다 길다. 장기 추석 레이스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천박사'는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강동원 분)가 귀신에 들린 아이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코믹 판타지물이다. 손익분기점은 240만 명이다.
'1947 보스톤'은 실화를 소재로 한다. 광복 후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출전했던 서육복(임시완 분)과 감독 손기정(하정우 분)의 이야기다. 손익분기점은 450만 명.
'거미집'은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블랙 코미디다. 영화감독 김열(송강호 분)이 촬영을 마친 영화를 다시 찍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손익분기점은 200만 명이다.
<사진출처=각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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