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30대 지인 흉기로 살해하려 한 40대 구속

이강 기자 2023. 9. 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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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30대 남성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4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3부(박상수 부장검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8일 오전 8시 30분쯤 경기 부천 중동 빌라에서 30대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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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30대 남성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4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3부(박상수 부장검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8일 오전 8시 30분쯤 경기 부천 중동 빌라에서 30대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흉기에 찔린 B 씨는 장기를 크게 다치는 등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지인 소개로 알게 된 B 씨 집에 당일 오전 함께 들어갔다가 별다른 이유 없이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도망치는 B 씨를 계단까지 쫓아가 붙잡은 뒤 다시 흉기를 휘두르려다가 이웃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A 씨는 양극성 정동장애를 앓는 등 정신 병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이강 기자 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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