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47.7%…1년9개월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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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아파트 거래 중 상승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47.7%로 집계됐다.
28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8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중 상승거래 비중은 47.7%로 지난 2021년 11월(48.5%) 이후 1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상승거래 비중은 올해 들어 8월까지 연속해서 증가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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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지난달 전국 아파트 거래 중 상승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47.7%로 집계됐다.
28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8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중 상승거래 비중은 47.7%로 지난 2021년 11월(48.5%) 이후 1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상승거래 비중은 올해 들어 8월까지 연속해서 증가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지난달 전국 하락거래 비중은 39.4%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11월(38.8%) 이후 처음으로 40% 이하를 기록한 것이다.
7월에 비해 8월 아파트 거래량이 전체적으로 증가하면서, 상승·하락 거래량은 모두 늘었다.
8월 전국 상승 거래량은 5% 이상 상승 9158건(7월 8435건), 1~5% 상승 6737건(7월 6329건)으로 7월에 비해 증가했다.
전국 하락 거래량 또한 8월 5% 이상 하락 7295건(7월 7011건), 1%~5% 하락 5828건(7월 5642건)으로 증가했다.
직방 관계자는 "정부가 특례보금자리론과 50년 만기 주택담보 대출의 자격 조건을 강화하는 조치를 발표했다"며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강화로 수요가 위축될 여지가 있어 현재의 상승 거래량의 지속적인 증가가 이어질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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