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박군 母 성묘에 '뭉클'..."부디 그곳에선 아프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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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영이 시어머니의 묘를 찾으며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28일 한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하고 두 번째 추석. 그리고 어머님 성묘"라는 글과 함께 남편 박군, 반려견과 시어머니를 성묘 간 한영의 모습이 담겼다.
한영은 "젊은 나이에 하나뿐인 어린 아들 두고 가실 때 그 마음이 어떠셨을지 감히 헤아려지지도 않는다"라며 운을 뗐다.
끝으로 한영은 "부디 그곳에선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시기만 하세요 어머님"이라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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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가수 한영이 시어머니의 묘를 찾으며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28일 한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하고 두 번째 추석. 그리고 어머님 성묘"라는 글과 함께 남편 박군, 반려견과 시어머니를 성묘 간 한영의 모습이 담겼다.
한영은 "젊은 나이에 하나뿐인 어린 아들 두고 가실 때 그 마음이 어떠셨을지… 감히 헤아려지지도 않는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살아계셨다면 이 명절, 긴 연휴에 모시고 여행이라도 다녀오면 좋았겠다 싶은 생각도 들고. 그래도 아들 옆에 든든한 가족이 생겨 그곳에서 걱정 좀 덜 하시겠다 싶은 생각도 새삼 들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이번 어머님 성묘"라고 토로했다.
끝으로 한영은 "부디 그곳에선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시기만 하세요 어머님"이라며 인사했다.
한편 박군은 지난해 4월 8살 연상 한영과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동상이몽2' 등을 통해 신혼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한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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