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미니 1집 활동 마무리..‘대세 신인’ 존재감 빛났다

지민경 2023. 9. 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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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첫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4일 발매한 미니 1집 'WHY..'와 타이틀곡 '뭣 같아'로 활동한 이들은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 2023년 '대세 신인'으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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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첫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4일 발매한 미니 1집 ‘WHY..’와 타이틀곡 ‘뭣 같아’로 활동한 이들은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 2023년 ‘대세 신인’으로 우뚝 섰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27일 MBC M ‘쇼! 챔피언’ 무대를 끝으로 약 4주에 걸친 미니 1집 활동을 마쳤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자유롭고 힙한 차림으로 등장해 타이틀곡 ‘뭣 같아’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보이넥스트도어는 28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팬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뭣 같아’ 무대를 멋있게 보여드릴 수 있었다. 팬 분들께 약속드렸듯 늘 성장하는 보이넥스트도어가 돼서 400년 동안 평생 함께하겠다.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찾아올 테니 기대해달라”라고 활동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데뷔 112일 만에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9월 23일자)에 진입했고,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신흥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이머징 아티스트’와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 1위를 찍는 등 빌보드에서 총 7개 차트에 랭크되는 성과를 거뒀다. ‘WHY..’와 ‘뭣 같아’는 여러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일본 정식 데뷔 전 현지 직수입된 음반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9월 18일 자) 3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도 이들의 인기는 뜨거웠다. 이번 앨범의 초동(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은 전작인 데뷔 싱글의 4배인 약 45만 장에 달할 정도로 보이넥스트도어는 놀라운 성장세를 입증했다. 또한, 타이틀곡 ‘뭣 같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이들은 총 2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음원 성적도 고무적이었다. 발매 3주 차인 18일 기준 ‘뭣 같아’의 멜론 일간 감상자 수는 발매일 대비 43% 증가했고, 이용자들의 버즈량을 기반으로 순위를 매기는 스포티파이 ‘일간 한국 바이럴 50’ 차트에서 사흘간(9월 18일~20일 자) 1위를 찍기도 했다.

이들은 대학 축제 등 다양한 무대에서 넘치는 끼와 탄탄한 실력을 뽐내며 ‘차세대 공연 강자’의 가능성도 키웠다.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와 라이브로 팬뿐만 아니라 대중을 아우르는 공연을 펼쳤다는 평가다.

데뷔 후 첫 컴백, 미니 1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들은 오는 30일 지바현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패션·음악 축제 ‘라쿠텐 걸스어워드 2023 어텀/윈터’(Rakuten Girls Award 2023 AUTUMN/WINTER)에 참가하며, 내달 7일에는 ‘2023 영동대로 K-팝 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국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KOZ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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