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왼손 투수 김태훈 은퇴 "받은 사랑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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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 왼손 투수 김태훈(33)이 정든 마운드를 떠난다.
SSG는 28일 "김태훈이 올 시즌을 끝으로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까지 김태훈은 1군에서 302경기에 출전해 18승 22패 9세이브 64홀드 평균자책점 5.18을 올렸다.
SSG는 올 시즌이 끝나기 전 김태훈을 위한 은퇴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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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결심한 SSG 김태훈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9/28/yonhap/20230928103313991argg.jpg)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 왼손 투수 김태훈(33)이 정든 마운드를 떠난다.
SSG는 28일 "김태훈이 올 시즌을 끝으로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태훈은 구리 인창고 3학년이던 2008년 8월 미추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퍼펙트게임을 달성하며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았고, '미스터 퍼펙트'라는 별명도 얻었다.
SSG 전신 SK 와이번스는 2009년 1차 지명으로 김태훈을 영입했다.
올 시즌까지 김태훈은 1군에서 302경기에 출전해 18승 22패 9세이브 64홀드 평균자책점 5.18을 올렸다.
2018년(9승 3패 10홀드 평균자책점 3.83)과 2019년(4승 5패 7세이브 27홀드 평균자책점 3.88)에는 팀의 핵심 투수로 활약했다.
SK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2018년에는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 8경기에 등판해 11이닝 동안 단 1실점만 하며 '우승의 주역'으로 꼽혔다.
하지만, 올해 김태훈은 한 번도 1군 마운드에 서지 못했고, 결국 유니폼을 벗기로 했다.
김태훈은 "최고의 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고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 1차 지명이라는 과분한 관심을 받으며 입단했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2018년 팀이 우승하고, 개인 최고 시즌을 보냈다. 그때 팬 여러분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해서 행복했다. 야구장에서 받았던 응원과 함성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겠다"고 밝혔다.
SSG는 올 시즌이 끝나기 전 김태훈을 위한 은퇴식을 열 예정이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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