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韓영화 3파전 첫날…강동원 '천박사' 1위 출발 [N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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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극장가 한국 영화 3파전이 시작된 가운데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1위로 출발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이날 1353개 스크린에서 14만42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6만6485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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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추석 극장가 한국 영화 3파전이 시작된 가운데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1위로 출발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이날 1353개 스크린에서 14만42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6만6485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위는 하정우 임시완 주연의 '1947 보스톤'으로 이날 1180개 스크린에서 6만274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는 8만2855명을 달성했다.
3위는 외화 '더넌2'다. '더넌2'는 이날 630개 스크린에서 4만4538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관객수 4만6693명을 나타냈다.
송강호 주연의 '거미집'은 4위로 출발했다. 이날 1058개 스크린을 확보했으나 4만2675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누적관객수는 5만5473명으로 집계됐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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