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역시 '원조 꿀벅지' 다운 건강美…군살 하나 없네 ('효심이네 각자도생')

안소윤 2023. 9. 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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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가 탄탄한 바디라인을 뽐냈다.

28일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조정선 극본, 김형일 연출)측은 유이의 바디프로필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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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아크미디어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가 탄탄한 바디라인을 뽐냈다.

28일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조정선 극본, 김형일 연출)측은 유이의 바디프로필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에이스 헬스트레이너 효심(유이)과 진상 회원 태호(하준)가 새벽 PT를 진행하면서 '혐관' 로맨스가 본격화됐다. 태호는 새벽 5시에 운동을 해야한다며 효심의 출근 시간을 1시간이나 앞당긴 것도 모자라 "여자와는 운동 안 한다"며 효심의 PT를 거절해 화를 북돋았다. 하지만 태호는 무려 일주일에 PT를 5번이이나 끊어 피트니스센터 대표로부터 "잘 관리하라"는 특별 지시가 내려온 VIP 회원이었다. 이에 마음을 단단히 먹은 효심은 야간 러닝 중 마주친 태호를 불러 세워 "저는 '그쪽'이 아니라 선생님이다. 여자가 아니라 전문 트레이너다. 예의를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헬스트레이너라는 직업에 대한 효심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대목이었다.

이처럼 효심의 당당하고 단호한 요청에 시청자들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할 수밖에 없었던 데는 유이의 '피땀눈물'이 있었다. 사전 인터뷰에서 "일주일에 5번씩 PT를 받으며 다양한 근육 활용법을 배웠다"고 노력을 증명했기 때문. 공개된 사진 속 편안한 트레이닝 바지에 블랙 탱크탑을 입은 유이의 군살 하나 없는 몸매와 탄탄한 복근이 눈길을 끈다. 유이의 트레이드마크인 햇살처럼 밝은 미소는 건강미에 청량감을 더한다.

제작진은 "유이의 운동신경이 남다르다. 운동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데 실제 트레이너가 동작이 정말 정확하다고 전문가 못지 않다고 감탄하더라. 유이의 이런 프로 의식은 헬스트레이터로서 효심의 그것과 맞닿아 있다. 태호를 향해 '전문 트레이너'라고 쐐기를 박은 효심이 앞으로 어떤 방법으로 자신과의 PT를 거부하는 태호를 설득할지, 태호에게 제대로 된 운동을 한 수 가르쳐주고 트레이너로서의 자부심을 지켜낼 수 있을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매주 토, 일 오후 8시 5분 KBS2에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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