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채경 박사, RM 대한법의학회 1억 기부에 “깊고 멋진 사람”[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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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RM(김남준)이 대한법의학회에 1억 원을 기부한 가운데, 그와 '알쓸인잡'으로 인연을 맺은 천문학자 심채경 박사가 이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심채경 박사는 9월 2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멋진 소식"이라며 RM의 기부 기사를 공유했다.
RM은 tvN 예능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이하 알쓸인잡)을 통해 만난 법의학자 이호 전북대 교수와의 인연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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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김남준)이 대한법의학회에 1억 원을 기부한 가운데, 그와 '알쓸인잡'으로 인연을 맺은 천문학자 심채경 박사가 이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심채경 박사는 9월 2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멋진 소식"이라며 RM의 기부 기사를 공유했다.
27일 대한법의학회에 따르면 RM은 대한민국 법의학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
RM은 tvN 예능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이하 알쓸인잡)을 통해 만난 법의학자 이호 전북대 교수와의 인연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RM의 기부금은 대한법의학회 인재 양성과 학술 연구, 법의학 제도 개선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심채경 박사는 "'알쓸인잡' 촬영 중 쉬는 시간, 우리 사회자 남준 씨는 이호 교수님과 좀전의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갔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이걸 약속했는데, 빈말이 아니라는 건 눈빛에서 표정에서 태도에서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신없는 촬영장 한켠에서의 약속을 잊지 않고 끝까지 살펴주었네"라며 "한참 어린 동생 같으면서 동시에 한참 수준이 높은 인생 선배 같기도 한, 깊고 멋진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이하 심채경 박사 게시글 전문.
멋진 소식
#알쓸인잡 촬영 중 쉬는 시간, 우리 사회자 남준씨는 이호 교수님과 좀전의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갔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이걸 약속했는데, 빈말이 아니란 건 눈빛에서 표정에서 태도에서 알 수 있었다.
정신없는 촬영장 한켠에서의 약속을 잊지 않고 끝까지 살펴 주었네.
천문학자도 소수라고 생각했는데 법의학자의 수는 훨씬 더 작다. 불평하지 않고, 비교하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하루를 매일 성실하게 채워나가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법의학의 길을 걷는 분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선한 마음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사려깊게 행하는 남준 씨에게 존경과 박수를.
한참 어린 동생 같으면서 동시에 한참 수준이 높은 인생 선배같기도 한, 깊고 멋진 사람.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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