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한예지·강유석·정준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출연

장병호 2023. 9. 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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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배우 신시아, 한예지, 강유석, 정준원의 캐스팅을 28일 확정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시리즈를 탄생시킨 신원호 감독,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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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과 산부인과 레지던트 역 변신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배우 신시아, 한예지, 강유석, 정준원의 캐스팅을 28일 확정했다.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출연하는 배우 신시아(왼쪽부터), 한예지, 강유석, 정준원. (사진=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시리즈를 탄생시킨 신원호 감독,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는 드라마다. 대학병원 교수와 전공의들의 리얼한 병원 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그린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2024년 상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앞서 배우 고윤정이 출연을 확정해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영화 ‘마녀’를 통해 존재감을 떨친 신시아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로 데뷔할 신예 한예지, 탄탄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갖춘 강유석,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필모그래피를 완성해가는 정준원이 고윤정과 함께 극 중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레지던트 역을 맡는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무대였던 율제 본원에서 종로 율제병원으로 배경을 옮겨와 저출산 시대 속 비인기과에 당당히 들어선 레지던트들의 삶을 조명한다. 방송 관계자는 “아직은 모든 것이 둔탁한 미완의 전공의들의 고단함과 그럼에도 고군분투하여 성장하는 모든 순간들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신원호, 이우정 조합과 더불어 ‘얼룩’, ‘낯선 계절에 만나’를 연출한 이민수 감독, ‘응답하라 1988’,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보조작가로 참여한 김송희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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