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디·김연자·송가인까지 풍성한 한가위 안방극장 [추석 볼거리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각 방송사가 시청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지난해 성공을 거둔 트로트 스타들의 콘서트부터 예능 프로그램들의 추석 특집까지, 연휴 기간 동안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 추석 특집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9월 28일
◆ KBS1 2023 '국악 동요 부르기 한마당' : 오전 10시 30분
추석 연휴의 첫째 날인 이날 전국 12팀의 어린이들이 우리 가락을 살려 창작 국악 동요 무대를 펼친다. 청학동 국악 소녀, 김다현이 생애 첫 MC를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을 예정이다.
◆ KBS2 '대기획 ㅇㅁㄷ 지오디' : 저녁 8시 50분
KBS는 개국 50주년을 기념하며 오는 28일 추석 특집 프로그램 'ㅇㅁㄷ 지오디'를 통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그룹 지오디의 공연 현장을 전한다. 지난 9일 파란 물결을 일으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지오디의 콘서트가 한가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 TV조선 '추석특집 콘서트 그레이트 김호중' : 밤 10시
'그레이트 김호중'은 지난 2일 경희대학교에서 개최된 공연을 담았다. 보랏빛으로 가득한 무대 위에서 열창하는 '트바로티' 김호중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9월 29일
◆ EBS '특집다큐 뽀로로는 스무 살!' : 오후 7시 50분
EBS는 방송 20주년을 맞은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를 집중 조명한 '뽀로로는 스무 살!'을 선보인다. MZ세대에게 사랑을 받는 뽀로로의 장수 비결과 각종 성과를 살펴본다.
◆ KBS2 '김연자★진성 한가위 빅쇼 만월만복' : 저녁 8시 40분
가수 김연자와 진성은 인생이 담긴 노래와 흥이 가득한 트로트를 부르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풍성한 무대와 더불어 두 사람이 전하는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 MBN '추석특집 오빠가 돌아왔다 멋진놈들 전성시대' : 밤 9시 10분
오는 10월 6일 첫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오빠시대'에 앞서 방송되는 특집 다큐로, 8090시대 대중가요의 변천사를 살핀다. 당시 탄생한 인기 오빠들을 통해 당시 가요계의 팬덤문화인 '오빠 부대'에 관한 실감 나는 이야기들을 들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성으로 뭉친 58명의 오빠 후보들도 공개된다.
◆ TV조선 '추석특집 콘서트 꽃' : 밤 10시
송가인, 정미애, 홍자가 뭉쳐 만든 무대 '꽃'이 방송된다. 정통 트로트부터 댄스 퍼포먼스까지 화려한 무대를 꾸렸다. '미스트롯 2' 우승자 홍지윤도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9월 30일
◆ JTBC '추석 특집 아는 형님' : 저녁 8시 50분
이날 '아는 형님'에는 코미디언 박미선, 조혜련, 신봉선, 김혜선, 운동선수 모태범, 유희관, 정유인, 배우 예원, 아이돌 예린, 케플러 샤오팅, 김채현, 제로베이스원 김지웅, 박건욱이 출연한다. 이들은 추석을 맞아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 MBN '추석특집 속풀이쇼 동치미' : 밤 11시
추석 특집으로 진행되는 '동치미'에서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입장차이가 드러난다. 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우리나라 명절 문화와 고충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시댁 행사는 며느리가 주도해야 한다는 시어머니와 시댁 행사는 시댁 일이라는 며느리의 입장이 격돌하며 다채로운 경험담이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1일
◆ 채널A '추석 특집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 : 저녁 8시 40분
17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전국 투어 공연 중, 이날 방송에는 서울 앙코르 공연분이 방송된다. 영탁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모두에게 각별했던 공연이었기에 이번 특별 편성이 더욱 뜻깊다.
◆ MBN '추석특집 돌싱글즈 4' : 밤 10시
지난 방송 최종 선택에서 매칭된 세 돌싱 커플(하림 리키, 제롬 베니타, 지미 희진)의 동거가 시작된다. 따로 마련된 숙소에서 지냈던 이전 시즌과 달리, 출연자들이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동거를 이어가며 현실감을 더한다.
◆ OTT, 추석 연휴 몰아볼 수 있는 시리즈
각종 OTT 서비스도 추석 연휴 동안 몰아볼 수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를 내놓는다. 1920년 일제강점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는 전편 공개됐다. 디즈니 플러스는 '무빙' 뒤를 이을 오리지널 시리즈 두 편, '한강'과 '최악의 악'을 선보인다.
'한강'은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유람선 좌초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경찰 두진(권상우)과 범죄 조직인 크루즈 회사의 이사 고기석(이상이)의 대립을 드러난다.
'한강'과 다른 분위기를 지닌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범죄 액션극 '최악의 악'은 27일 1화와 2화를 공개한다. '최악의 악'은 1960년대를 배경으로 경찰 박준모(지창욱)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인 강남 연합 조직을 잡아내기 위해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렸다.
웨이브는 실제 악인의 범죄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를 선보인다. 오는 29일 공개되는 1,2화에서는 지난 5월 과외 어플로 알게 된 20대 여성을 살해한 정유정의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지오디 콘서트, DB, '꽃' 포스터, 디즈니 플러스 '한강','최악의 악'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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