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산청엑스포에서 즐긴다…풍성한 행사로 관람객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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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열흘 만에 30만명을 돌파하며 순항 중인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추석 황금연휴에 다채로운 행사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번 연휴 기간에 엑스포 주 무대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방문객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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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개막 열흘 만에 30만명을 돌파하며 순항 중인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추석 황금연휴에 다채로운 행사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번 연휴 기간에 엑스포 주 무대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방문객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3가지 한류 문화를 주제로 한 '한류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다.
가요와 EDM 장르를 혼합한 그룹 '해피니스', K-POP을 활용한 태권도 댄스 공연이 장기인 태권도 시범단 '놀자', 퓨전 국악음악과 전통의상을 활용한 국악비보이 '에스플라바' 등이 무대에 오른다.
같은 기간 쇼하모니무용단이 스페인 플라멩고, 유라시아 전통댄스, 하와이안 댄스 등을 선보이는 '해외문화 공연'도 마련된다.
30일에는 산청엑스포 주 무대에서 '산청추석힐링콘서트'가 열린다.
가수 김연자, 최백호, 홍진영이 출연해 유쾌하고 낭만 가득한 무대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에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달 1∼3일 타악그룹 '뮤직팩토리 딜라잇'이 거리를 돌아다니며 신나는 타악기 공연을 펼쳐 엑스포 분위기를 띄운다.
이밖에 조직위는 연휴 동안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주요 시설물, 관람객 이동 동선, 힐링 열차 및 셔틀버스 점검 등 관람객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할는 방침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추석 연휴 고향 방문객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황금연휴는 온 가족이 함께 산청엑스포를 방문해 건강, 힐링,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로 가져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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