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음식 가격이 더 올랐다...9년 새 ‘자장면’ 55.4% 상승

이호 2023. 9. 2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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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칼국수 등 서민 음식 가격 상승폭 커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주요 외식 메뉴 가운데 9년새 가장 많이 오른 음식은 대표적인 서민음식인 자장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외식 메뉴 인상가격이 9년 새 평균 30% 넘게 올랐지만, 이 중 자장면은 55.4%나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28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서울지역의 7개 외식 메뉴 평균 가격이 2014년 8월 대비 35.3%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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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음식들이 더 올랐다...9년 새 ‘자장면’ 55.4% 올라
 

비빔밥·칼국수 등 서민 음식 가격 상승폭 커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주요 외식 메뉴 가운데 9년새 가장 많이 오른 음식은 대표적인 서민음식인 자장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외식 메뉴 인상가격이 9년 새 평균 30% 넘게 올랐지만, 이 중 자장면은 55.4%나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28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서울지역의 7개 외식 메뉴 평균 가격이 2014년 8월 대비 35.3% 뛰었다.

해당 기간 자장면 가격은 4500원에서 6992원으로 55.4% 올랐다.

이어 비빔밥이 7818원에서 1만423원으로 46.2% 올랐고, 냉면은 7864원에서 1만1231원으로 42.8% 상승해 뒤를 이었다.

김치찌개 백반 39.2%(5636원→7846원), 칼국수 37.9%(6500원→8962원), 삼겹살(200g) 35.7%(1만4117원→1만9150원), 삼계탕 24.8%(1만3500원→1만6846원) 등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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