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추석…국민 절반 "고향 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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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의 '황금연휴'인 추석 기간, 국민 2명 중 1명은 연휴 때 고향에 가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향 방문 예정인 응답자들의 경우, 추석 하루 전인 28일 방문 예정 비율이 33.5%로 가장 높았으며 ▲추석 당일(30.7%) ▲추석 연휴 시작 1일 전(14.3%) ▲추석 다음 날 연휴 기간 중(13.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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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효경 인턴 기자 = 6일의 '황금연휴'인 추석 기간, 국민 2명 중 1명은 연휴 때 고향에 가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기관 피앰아이가 전국 만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기간에 고향 방문 계획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51.2%가 '방문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고향 방문 예정'은 48.8%로 올해 설 대비 1.8% 감소한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향 방문 예정인 응답자들의 경우, 추석 하루 전인 28일 방문 예정 비율이 33.5%로 가장 높았으며 ▲추석 당일(30.7%) ▲추석 연휴 시작 1일 전(14.3%) ▲추석 다음 날 연휴 기간 중(13.4%) 순으로 나타났다.
또 고향 방문 시 가족과 함께 다녀온다는 답변이 53.8%로 가장 많았으며 ▲최소 인원으로만 다녀올 예정(19.0%) ▲혼자 거주하기 때문에 동행 인원과 관계없음(18.3%) ▲이번 추석 연휴만 특별히 본인 혼자 다녀올 예정(8.8%)이 뒤를 이었다.
고향 방문을 하지 않는다면 올 추석 연휴 동안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을까?
10명 중 3명은 ‘아직 아무 계획이 없다'(33.6%)고 응답했다. 이어 ▲집에서 게임 OTT, TV를 즐길 예정(22.2%) ▲밀린 집안일(17.4%) ▲국내 여행(15.4%) ▲해외 여행(10.6%) 순으로 확인됐다.
피앰아이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늘었지만, 경기불황과 물가상승의 원인으로 여행보다는 개인적인 휴식 시간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며 "유통업계에서도 일명 '집콕족'(집에만 있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gg3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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