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민간 아파트 분양가 ㎡당 325만원…1년 전보다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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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1년 전보다 8.2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8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을 보면,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당 325만원, 3.3㎡(평)당 1천72만5천원이다.
HUG가 발표하는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것으로 공표 시점을 기준으로 최근 1년간 분양가를 평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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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의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1년 전보다 8.2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8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을 보면,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당 325만원, 3.3㎡(평)당 1천72만5천원이다.
이는 작년 동월(300만1천원) 대비 8.29%, 전월(321만6천원) 대비로는 7.16% 상승한 것이다.
분양가격은 지난 5월(319만6천원) 이후 3개월 연속 오름세다.
HUG가 발표하는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것으로 공표 시점을 기준으로 최근 1년간 분양가를 평균한 것이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초과∼102㎡ 이하가 11.84%로 1년 전보다 가장 많이 올랐고, 60㎡ 이하가 7.83%, 60㎡ 초과∼85㎡ 이하가 6.48%, 102㎡ 초과가 5.26% 올랐다.
윤창규 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장은 28일 "자재비와 노무비 인상과 고금리가 전반적인 분양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 데 실수요자들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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