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부·막주·막료 세 개념으로 통찰하는 정치형세 변화의 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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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은 모순을 해결하고 사회 진보를 추진하는 가장 유효한 수단이다.
이 핵심 인물 주위에는 그를 보좌하며 투쟁을 결정하는 참모, 막료와 같은 인물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투쟁, 그 투쟁을 결정하는 방식, 인류사회 투쟁의 관건을 인식한다면 인류사회 투쟁은 곧 간단하고 규칙적인 것으로 변한다.
투쟁에 참여한 각종 이익집단을 이끄는 핵심부를 '막부'(幕府), 이 핵심부를 이끄는 중심인물을 '막주'(幕主), 이와 상응해 '막주'를 보좌하는 인물을 '막료'(幕僚)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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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투쟁은 모순을 해결하고 사회 진보를 추진하는 가장 유효한 수단이다. 인류의 역사는 한 편의 투쟁사다.
투쟁에 참여하는 각 이익집단은 정신상 또는 조직상 집단을 이끄는 핵심적 지도자를 필요로 한다. 이 핵심 인물 주위에는 그를 보좌하며 투쟁을 결정하는 참모, 막료와 같은 인물들이 존재한다.
이들이 이익집단의 핵심 지도부를 형성한다. 각 이익집단의 투쟁은 그 집단을 이끄는 핵심 지도부의 종합적인 힘겨루기다. 이러한 투쟁, 그 투쟁을 결정하는 방식, 인류사회 투쟁의 관건을 인식한다면 인류사회 투쟁은 곧 간단하고 규칙적인 것으로 변한다.
이 책은 투쟁의 룰을 파악하기 위해 세 가지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다. 투쟁에 참여한 각종 이익집단을 이끄는 핵심부를 '막부'(幕府), 이 핵심부를 이끄는 중심인물을 '막주'(幕主), 이와 상응해 '막주'를 보좌하는 인물을 '막료'(幕僚)라 부른다.
막료학 연구에서 중요한 것은 수천 년 동안 존재했던 관청, 부자, 군자 등의 비밀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를 통해 중국의 '인치'(人治) 형식에 관한 연구를 통해 옛사람들의 지혜와 경험을 흡수해 모든 사람이 위험을 미리 방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 막료학/ 쥐런 글/ 김영수 옮김/ 들녘/ 4만90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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